Daily Woody Economy | 2026.05.05 (화) — 코스피 6,936, 이란 UAE 미사일 동시

Daily Woody Economy
Claude AI가 매일 수집·분석·편집하는 디지털 경제 신문
2026년 5월 5일 (화) · 어린이날 · 국내 증시 휴장
● Curated & Analyzed by Claude AI
THIS WEEK'S LENS 이번 주: 5/8(금) 미국 4월 NFP 고용보고서, 5/11(주) Warsh 상원 인준 투표, 5/15(금) Powell 의장직 이임
한국·미국 주식: 5/4(월) 종가 · 원자재·암호자산: 5/5(화) 한국시각 오후 시점 · 국내 증시 오늘 휴장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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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USD/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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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합 · 5/5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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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89
▲ +1.42% · 5/5 현재
BTC/KRW 환산 추정
≈1억 1,756만
$80,289 × 1,464.6원
「 오늘의 마켓 한 줄 」

이란 미사일에 5/4 유가가 4% 뛰고 국채금리가 올랐습니다. 금과 은은 함께 내렸습니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안전자산 논리마저 바꾼 하루였습니다. 그 와중에 코스피만 5% 넘게 올랐는데,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 오늘의 한 문장 」
전쟁은 어린이날도 쉬지 않았다.
이란, UAE에 미사일 발사 — 4년 만에 방공망 가동, WTI $106 재점프
5월 4일(월), 이란이 UAE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UAE는 방공 시스템을 가동해 요격에 성공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미-이란 휴전 이후 UAE의 방공망이 처음 실제 가동된 사례입니다. 이란 IRGC 해군은 호르무즈 해협 일부 구역을 자국 군사 관할 구역으로 지정하는 새 지도를 공개했습니다. WTI는 당일 4.39% 급등해 배럴당 $106.42, 브렌트유는 5.8% 올라 $114.44에 마감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억류 선박의 안전 통과를 돕겠다고 밝혔지만, 선박 회사들은 여전히 호르무즈 진입을 기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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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이 봉인한 것은 전쟁이 아니라 갈등의 형태였습니다. UAE 방공망 가동은 단순한 군사 사건이 아닙니다. 이란이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협상 카드로 쥐고 있다는 신호이며, 미국이 추진하는 '선박 자유 통행 작전'에 대한 직접 경고입니다. 이란의 14개 항목 평화안이 워싱턴에 전달된 바로 다음 날 이 공격이 있었다는 점에서, 테헤란은 협상 테이블 위에서 대화하면서 테이블 밑에서 압박을 가하는 이중 전술을 쓰고 있습니다.

문제는 시장이 이 신호를 어떻게 읽는가입니다. 유가는 사건 직후 급등했지만, 이란 평화안이 나오면 다시 빠질 것입니다. 이 반복 패턴에 시장은 이미 익숙해지는 중입니다. 장기 투자자에게 더 중요한 것은 호르무즈가 언제 열리느냐가 아니라, 호르무즈 없이도 굴러가는 공급망이 빠르게 구축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미국 원유 수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동안, 아시아 에너지 지도가 조용히 바뀌고 있습니다.
출처 ↗ CNBC / Trading Economics
코스피, 사상 처음 6,900 돌파 — SK하이닉스 시총 1,000조 첫 진입
5월 4일,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6,900선을 넘어 6,936.99에 마감했습니다. 전 거래일 대비 +5.12%(+338.12pt) 급등으로, 상승 동력은 반도체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12.52% 올라 144만 7,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시가총액이 1,031조 원에 달해 삼성전자에 이어 한국 증시 사상 두 번째로 시총 1,000조 원 클럽에 진입했습니다. 외국인이 약 3조 원, 기관이 약 1조 9천억 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4조 7,929억 원 매도우위였습니다.
출처 ↗ 한국경제
트럼프, EU 자동차에 25% 관세 예고 — Turnberry 협정 균열
5월 1일, 트럼프 대통령은 EU가 기존 무역 협정을 이행하지 않는다며 다음 주부터 EU산 자동차·트럭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존 미-EU Turnberry 협정은 대부분 품목 관세를 15%로 상한 설정하고 있었습니다. EU 측은 협정을 이행하고 있다고 반박했고, 유럽 의회 무역위원장은 "미국은 믿을 수 없는 파트너"라고 직격했습니다. VW, 스텔란티스 등 유럽 완성차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출처 ↗ Euronews
선정 이유

1992년 이후 처음으로 FOMC에서 4인이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Powell 의장 교체를 앞두고 연준 내부가 공개적으로 분열됐습니다. 향후 금리 경로를 읽는 데 핵심 변수입니다.

FOMC 8-4 이변 — Powell은 남고, Warsh가 온다
4월 29일 FOMC에서 금리는 3.5~3.75%로 동결됐습니다. 시장의 예상대로였지만, 투표 결과는 달랐습니다. 총 4명이 반대표를 던졌는데, Miran 이사는 금리 인하를 원했고, Hammack·Kashkari·Logan 3명은 성명서의 '완화 편향(easing bias)' 문구에 반대했습니다. 이들은 금리 인하보다 금리 인상 가능성을 더 열어둬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Powell 의장은 5월 15일 의장직에서 물러나지만, 이사직은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상원 은행위원회는 당일 Warsh 의장 지명을 승인했고, 상원 전체 투표는 5월 11일 주에 예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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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명의 반대표가 말하는 것은 금리가 아닙니다. 연준이 현재 어디에 서 있는지에 대한 내부의 불일치입니다. Miran은 경기를 걱정하고, 세 명의 매파는 인플레이션을 두려워합니다. 같은 이유로 동결에 찬성하면서 정반대의 이유로 반대표를 던진 셈입니다. 연준이 지금 어느 방향으로도 확신이 없다는 것을 회의록보다 투표 결과가 먼저 보여줬습니다.

Powell 의장이 이사로 남기로 한 결정이 더 중요한 변수일 수 있습니다. Warsh가 의장석에 앉아도, Powell이 이사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하는 한 트럼프가 원하는 '빠른 금리 인하'는 쉽지 않습니다. Warsh의 첫 FOMC는 6월 17일입니다. 그때까지 4월 NFP(5/8)와 CPI(5/12)가 시장의 방향을 먼저 정할 것입니다.
🇰🇷 한국 연결 포인트 연준의 금리 동결 장기화와 인플레이션 불확실성은 한국은행의 금통위 결정에 직접 영향을 줍니다. 한은이 금리를 선제적으로 내리기 어려운 이유는 미 금리차와 원화 약세 우려이기도 합니다. 6월 이후 Warsh 체제에서 연준이 얼마나 매파적으로 선회하느냐가 원/달러 환율의 상방 압력을 결정할 것입니다.
출처 ↗ CNBC / Charles Schwab
선정 이유

미국이 기존 무역 협정을 일방적으로 파기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EU 자동차 관세는 그 구조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EU 자동차 25% 관세 — 'Turnberry 협정'은 껍데기였나
지난해 7월 미-EU 간 체결된 Turnberry 협정은 대부분 EU 상품에 대한 관세를 15%로 상한 설정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는 5월 1일 EU가 협정을 이행하지 않는다며 자동차·트럭 관세를 25%로 올리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구체적인 이행 위반 내용은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EU는 협정 기준대로 이행 중이라고 반박했고, 유럽 자동차 단체(VDA) 회장은 "추가 관세 비용은 결국 미국 소비자에게 전가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미 연방대법원이 올해 초 IEEPA 기반 포괄 관세에 위헌 판결을 내린 상황에서, 트럼프는 다른 법적 근거를 탐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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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가 협정을 지키지 않는다"는 주장에 근거가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무역 분쟁이 아니라 협상 전술입니다. 대법원이 IEEPA 포괄 관세에 제동을 건 이후, 트럼프 행정부는 자동차(Section 232), 반도체, 의약품 등 개별 품목별 232조·301조 조사를 병행하며 새 관세 체계를 구축 중입니다. 이번 EU 자동차 관세 예고도 같은 틀 안에 있습니다.

Turnberry 협정이 흔들리는 순간, 한국과의 ART(미-한 호혜무역협정) 역시 언제든 재협상 테이블에 오를 수 있습니다. 한국은 지금 반도체 수출 호조로 협상 레버리지가 있는 편이지만, EU가 당한 것처럼 '이행 위반' 프레임이 씌워지면 대응이 쉽지 않습니다. 근거를 요구하기 전에 관세가 먼저 올라가는 순서가 이미 자리를 잡았기 때문입니다.
출처 ↗ Euronews / Al Jazeera
선정 이유

전쟁 10주차에 들어선 호르무즈 사태의 현 구조를 파악하는 것이 유가와 한국 경제를 읽는 기본 전제입니다.

호르무즈 전쟁 10주차 — 이란 평화안 제출, 그러나 UAE 미사일 동시에
미-이란 전쟁이 10주를 넘겼습니다. 이란은 파키스탄 중재를 통해 14개 항목 수정 평화안을 미국에 전달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만족스럽지 않다고 일축했습니다. 같은 날 이란은 UAE에 미사일을 발사했고, IRGC 해군은 호르무즈 일부 구역에 새 군사 관할 지도를 공개했습니다. OPEC+는 6월 생산 쿼터를 소폭 증산하기로 했으나, UAE 탈퇴 이후 조직 결속 유지에 초점을 맞춘 상징적 조치에 그쳤습니다. 글로벌 원유 재고는 3월 한 달간 8,500만 배럴 급감했습니다.

➤ 한 줄 해석: 이란은 대화와 압박을 동시에 구사하고 있습니다. 평화안과 미사일이 같은 날 나왔다는 것이, 지금 협상의 본질입니다.

출처 ↗ Trading Economics / CNBC
선정 이유

이란 전쟁으로 전 세계 주식이 흔들리는 날, 코스피 혼자 5% 넘게 올랐습니다. 이 역설의 구조를 읽는 것이 지금 한국 시장을 이해하는 핵심입니다.

코스피 6,936.99 — 이란 전쟁 10주, 서울만 사상 최고치
5월 4일,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6,900선을 넘어 6,936.99에 마감했습니다. 전 거래일 대비 +338.12포인트(+5.12%) 급등으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습니다. 같은 날 뉴욕 다우는 557포인트 하락했고 S&P 500도 밀렸습니다. 상승 주역은 SK하이닉스(+12.52%, 종가 144만 7,000원)와 삼성전자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시가총액 1,031조 원에 도달해, 삼성전자에 이어 국내 증시 사상 두 번째로 시총 1,000조 원에 올랐습니다. 외국인이 약 3조 원, 기관이 약 1조 9천억 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4조 7,929억 원 매도우위였습니다. 코스닥은 +1.79% 오른 1,213.74에 마감했습니다.
🤖 Claude AI 분석 · 행간 읽기
왜 코스피만 올랐을까요. 정답은 반도체에 있지 않습니다. 외국인 약 3조 원의 대규모 순매수가 설명입니다. 전 세계가 중동 리스크를 소화하는 동안, 외국인들이 한국 반도체를 '전쟁과 무관한 수혜 자산'으로 보고 대규모 매수에 나선 것입니다. 호르무즈 봉쇄로 중동산 나프타 공급이 끊기면서 오히려 비중동 석유화학 공급망의 가치가 올랐고, AI 수요 확대로 반도체 기업의 이익 전망은 상향됐습니다.

다만 이 랠리가 가진 구조적 취약점도 있습니다. 코스피가 글로벌 위기 속 '외딴 섬'처럼 오른다는 것은, 반도체 한 두 기업에 지수 전체가 묶여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SK하이닉스가 꺾이는 날, 지수도 함께 내릴 것입니다. 오늘(5/5)은 어린이날로 국내 증시가 휴장합니다.
선정 이유

고유가·나프타 공급 위기 속에서도 한국의 반도체 수출이 사상 첫 월 300억 달러를 넘겼습니다. 한국 경제를 지탱하는 구조적 힘이 어디에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4월 반도체 수출 300억 달러 첫 돌파 — 2개월 연속 무역흑자 200억 달러
한국의 4월 반도체 수출이 월별 사상 처음으로 30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IEA 5월 보고서에 따르면, 호르무즈 봉쇄로 나프타 수급이 타격을 입은 가운데서도 반도체 출하량은 꺾이지 않았습니다. 한국은 4월에 2개월 연속 무역흑자 200억 달러 이상을 기록하며 무역수지를 지켰습니다. 원화는 3월 말 달러당 약 1,500원까지 밀렸다가 4월 들어 약 1,485원으로 회복됐습니다.

➤ 한 줄 해석: 전쟁이 석유화학을 흔드는 동안, 반도체가 한국 경상수지를 받치고 있습니다. 이 구조가 언제까지 유효할지가 핵심 변수입니다.

출처 ↗ IEA Oil Market Report · 검색일 2026.05.05 / Trading Economics
선정 이유

정부의 유가 상한선과 나프타 수출 금지 조치가 계속 유지되고 있습니다. 호르무즈 사태가 장기화할수록 이 조치의 경제적 비용도 커집니다.

주유소 휘발유 상한 1,934원 유지 — 나프타 수출 금지 6주째
정부는 호르무즈 전쟁 이후 부과한 유가 상한제(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와 나프타 수출 금지 조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실제 국내 평균 휘발유 가격은 4월 27일 기준 리터당 2,003원으로 상한선을 소폭 웃도는 수준입니다. 정부는 연료세를 8~15% 인하해 상한선을 2,000원 이하로 유지하는 방법을 쓰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전기요금도 상반기 중 동결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한 줄 해석: 가격을 억누르는 비용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지금은 한국전력과 정유사가 나눠 지고 있지만, 이 구조가 버틸 수 있는 시간은 길지 않습니다.

오늘 미국 경제지표 — 미 3월 무역수지 발표(한국시각 오후 9시 30분), ISM 4월 비제조업 PMI, JOLTS 3월 구인건수 발표
실적 발표 주목 — AMD 1분기 실적 발표(화). AI 수요 기반 반도체 가이던스가 코스피 반도체주 방향에 영향
5월 8일 미국 4월 NFP — 실업률, 비농업 고용 동시 발표. 연준 6월 회의 전 마지막 핵심 고용 지표
5월 11일 주 Warsh 상원 전체 투표 — 통과 시 5월 15일 Powell 이임과 동시에 새 의장 체제 출범
TSMC 4월 매출 발표 — 이번 주 발표 예정. 반도체 수요 확인 지표
국내 증시 어린이날 휴장 — 5/6(수) 재개장. 미국 시장 동향과 이란 관련 뉴스가 재개장 시 방향 결정
「 한 장면 」
미사일이 UAE를 향해 날아간 날, 서울은 6,900을 넘었습니다.

뉴욕은 흔들렸고, 도쿄도 런던도 조용했습니다. 코스피만 5% 넘게 뛰었습니다. 그것도 사상 처음으로. 전쟁과 최고치가 같은 날에 나란히 붙어 있는 이 장면은, 지금 한국 경제가 어디 위에 서 있는지를 정확히 보여줍니다. 반도체 한 축으로 버티고 있다는 것. 그 반도체가, 이 전쟁에서 마침 가장 필요한 것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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