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Woody Economy – 2026년 4월 13일
Daily Woody Economy
📊 마켓 스냅샷 — 4/10 종가 기준
코스피 (KSE)
5,858.87
▲ +80.86 (+1.40%)
코스닥 (KOSDAQ)
≈ 1,154
산출 추정 (4/13 장중 -5.30% 역산)
S&P 500
6,816.89
▼ -7.77 (-0.11%)
나스닥 컴포지트
22,902.90
▲ +80.48 (+0.35%)
USD/KRW
1,483.31
▲ +8.68 (+0.59%) 원화 약세
원/엔 (100JPY)
917.10원
JPY/KRW 9.1710 역산 (Yahoo Finance)
DXY (달러인덱스)
≈ 98.70
▼ 99 하회 · 약세 지속
미 10년물 국채
4.317%
▲ +0.024%p (+0.56%)
WTI 원유
$97.87
▼ 4/10 종가; 주말 $95~96대 → 봉쇄 선언 후 재반등 예상
금 (Gold)
$4,787.40
▼ -30.60 (-0.64%)
은 (Silver)
$75.68
▲ +0.48% · 주간 +4% · 3주 연속↑
BTC/USD
$71,612.85
▼ -1,363.67 (-1.87%)
BTC/KRW
≈ 1억 621만원
환산 추정 (BTC/USD × USD/KRW)
※ 코스피·S&P500·BTC·금·은 등 4/10 종가 기준 (Yahoo Finance). 코스닥 ≈1,154는 4/13 장중 -5.30% 역산 추정값 (Investing.com). 원/엔은 JPY/KRW 9.1710 역산 (Yahoo Finance). WTI 4/10 종가 기준. BTC/KRW 환산 추정.
🚨 속보: 트럼프 대통령, 4/12(일) Truth Social에 "즉각 호르무즈 해군 봉쇄 개시" 선언. 미 해군 구축함 USS Frank E. Peterson(DDG 121)·USS Michael Murphy(DDG 112), 4/11(토) 이미 해협 통과·기뢰 제거 작전 돌입 (CENTCOM 공식 확인). 영국은 봉쇄 불참 선언. 이란 IRGC "군함 강력 대응" 경고. 오늘(4/13) 아시아 시장 전면 하락 개장.
📰 1면
🚨 TOP STORY — 속보
미 해군, 호르무즈 봉쇄 "즉각 실행" 선언
이슬라마바드 결렬 → 전쟁 2라운드 개막
이슬라마바드 결렬 → 전쟁 2라운드 개막
구축함 2척 4/11 해협 통과·기뢰 제거 돌입 (CENTCOM 확인) · 이란 IRGC "군함 강력 대응" · 영국 봉쇄 불참 · 중국·인도 선박 대치 가능성
트럼프 대통령은 4월 12일(일) Truth Social에 "즉각, 미국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에 진입하거나 떠나려는 모든 선박을 봉쇄하는 절차를 시작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란산 원유 통행료를 납부한 선박을 "나포·차단"하도록 지시했으며, "그러한 선박은 공해에서 안전한 항행이 보장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슬라마바드 21시간 협상이 이란의 핵 포기 거부로 결렬된 직후 나온 선언이다.
실행은 이미 시작됐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4월 11일(토) 공식 발표를 통해, 유도미사일 구축함 USS Frank E. Peterson(DDG 121)과 USS Michael Murphy(DDG 112)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아라비아만에서 작전을 시작했다고 확인했다. "오늘 우리는 새로운 항로를 개설하는 절차를 시작했다"고 CENTCOM 사령관 브래드 쿠퍼 제독이 밝혔다. 이들 구축함은 이란 혁명수비대가 설치한 기뢰를 제거하는 임무를 맡았으며, 수중 드론 등 추가 전력이 합류할 예정이다. 또한 미 법무부 장관 대행 토드 블란치는 X에 "이란산 제재 원유를 구매하거나 판매하는 자를 적극 기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미군 함선 접근에 대해 "휴전 위반으로 간주하며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반발했고, 이란 외무부는 미 구축함 해협 통과 사실 자체를 부인했다. 트럼프가 Fox News에서 "영국도 기뢰 제거함을 보낼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영국 정부는 즉각 이를 부인했다. 스카이뉴스는 "영국은 봉쇄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보도했고, 스타머 총리는 "이란전은 영국의 전쟁이 아니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이란산 원유를 통행시켜온 중국·인도 선박이 미국의 차단 명령 대상이 될 경우, 제3국 충돌 시나리오가 열린다. 콜롬비아대 카렌 영 연구원은 CNN에 "봉쇄가 실행되면 시장에서 700만 배럴/일 이상의 원유 부족이 심화된다. 연말까지 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실행은 이미 시작됐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4월 11일(토) 공식 발표를 통해, 유도미사일 구축함 USS Frank E. Peterson(DDG 121)과 USS Michael Murphy(DDG 112)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아라비아만에서 작전을 시작했다고 확인했다. "오늘 우리는 새로운 항로를 개설하는 절차를 시작했다"고 CENTCOM 사령관 브래드 쿠퍼 제독이 밝혔다. 이들 구축함은 이란 혁명수비대가 설치한 기뢰를 제거하는 임무를 맡았으며, 수중 드론 등 추가 전력이 합류할 예정이다. 또한 미 법무부 장관 대행 토드 블란치는 X에 "이란산 제재 원유를 구매하거나 판매하는 자를 적극 기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미군 함선 접근에 대해 "휴전 위반으로 간주하며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반발했고, 이란 외무부는 미 구축함 해협 통과 사실 자체를 부인했다. 트럼프가 Fox News에서 "영국도 기뢰 제거함을 보낼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영국 정부는 즉각 이를 부인했다. 스카이뉴스는 "영국은 봉쇄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보도했고, 스타머 총리는 "이란전은 영국의 전쟁이 아니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이란산 원유를 통행시켜온 중국·인도 선박이 미국의 차단 명령 대상이 될 경우, 제3국 충돌 시나리오가 열린다. 콜롬비아대 카렌 영 연구원은 CNN에 "봉쇄가 실행되면 시장에서 700만 배럴/일 이상의 원유 부족이 심화된다. 연말까지 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SECONDARY
미 CPI 3월 3.3%—이란전 6주 후 첫 인플레 성적표
3월 소비자물가 전년 대비 3.3%, 전월 대비 0.9% 급등. 2022년 6월 이후 최대 월간 상승. 미국 평균 휘발유 가격 갤런당 $4.13(개전 이후 +$1.14). Fed는 3/18 금리 3.50~3.75% 동결. 봉쇄 선언으로 에너지 물가 추가 상승 압력이 커졌다.
SECONDARY
빅뱅크 어닝 위크—오늘 골드만삭스 선공
4/13 골드만삭스(예상 EPS $16.35~$16.86), 4/14 JPM·씨티·웰스파고, 4/15 BofA·모건스탠리. M&A 수수료 +26% 기대. 봉쇄로 에너지 충격이 소비자 대출 스트레스로 번지면 아웃룩(가이던스)이 실적보다 더 중요해지는 시즌이다.
🌏 글로벌 경제
GLOBAL 01
미 해군 호르무즈 봉쇄 실행—구축함 2척 4/11 통과, CENTCOM 공식 확인
▶ 선정 이유
단순 위협이 아닌 실행이다. 전 세계 원유·LNG의 약 20%가 통과하는 해협이 미·이란 양측에 의해 동시에 봉쇄되는 전례 없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 핵심 내용
트럼프는 Truth Social에서 이란산 원유 통행료를 낸 선박을 공해상에서 나포·차단하겠다고 지시했다. CENTCOM은 4/11 공식 발표로 구축함 USS Frank E. Peterson(DDG 121)과 USS Michael Murphy(DDG 112)가 해협을 통과해 기뢰 제거 작전에 돌입했음을 확인했다. 이들은 AIS(선박자동식별장치)를 켠 채 통과함으로써 의도적으로 항행 사실을 공개했다(Fortune). 미 법무부 장관 대행 블란치는 이란 제재 원유 구매·판매자 기소를 예고했다. 영국은 봉쇄 불참을 선언했고, 트럼프는 이에 격노해 스타머를 "네빌 체임벌린"에 비유했다(LBC). 이란 IRGC는 군함 접근 시 "강력한 대응"을 경고했으나, 이란 외무부는 미 구축함 통과 사실 자체를 부인했다.
⚠️ 행간읽기: 이란이 막고 미국이 막는 '이중 봉쇄' 구도다. 중국·인도가 이란과의 통행 협의로 해협을 지나온 선박들을 미국이 차단하면, 이는 사실상 제3국과의 군사적 마찰을 의미한다. 콜롬비아대 카렌 영은 "700만 배럴/일 이상의 원유가 추가로 시장에서 사라지는 시나리오"라고 경고했다. WTI가 주말 $95~96대로 내렸지만, 봉쇄 실행 확인 이후 재반등 압력이 커지고 있다.
🇰🇷 한국 연결: 한국 원유 수입의 70% 이상이 중동발. 봉쇄 장기화 시 에너지 수입 비용 급등 → 경상수지 악화 → 원화 추가 약세 악순환. 한국 유조선이 제재 원유 연관 항로를 운항 중이라면 나포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
GLOBAL 02
이슬라마바드 21시간 결렬—핵·호르무즈 통제권 이견으로 합의 무산
▶ 선정 이유
봉쇄의 직접적 트리거. 협상 결렬의 구체적 경위를 짚는다.
▶ 핵심 내용
밴스 부통령은 4/12 이슬라마바드를 떠나며 "이란이 우리의 조건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핵심 쟁점은 이란의 핵 포기 약속과 호르무즈 통제권이었다. NYT는 이란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이 우라늄 농축 완전 중단과 농축 우라늄 약 400kg 제거를 요구했다"고 전했다. 이란 의회의장 갈리바프는 "미국은 약속을 지킨 적이 없어 신뢰할 수 없다"고 했다. 파키스탄은 중재 역할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란 외무부는 "당분간 추가 협상 계획이 없다"고 했다.
💡 행간읽기: 밴스가 "최종 제안"을 남기고 귀국했고, 이란은 파키스탄을 통해 응답할 것이다. 2주 휴전 기간이 끝나기 전에 어떤 신호가 나오는지가 이번 주 시장의 최대 변수다.
🇰🇷 한국 연결: 협상 재개 여부에 따라 코스피 방향이 결정되는 '지정학 베타' 장세가 지속된다.
GLOBAL 03
IMF "미국 금리 인하 여지 없다"—에너지 충격에 긴축 유지 권고
▶ 선정 이유
봉쇄 선언으로 에너지 물가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진 지금, IMF의 4/1 경고는 더욱 현실적 무게를 갖는다.
▶ 핵심 내용
IMF는 4/1 발표에서 미국 2026년 GDP 성장률을 2.4%로 전망하면서 "정책금리가 중립에 근접해 있어 추가 인하 여지가 거의 없다"고 경고했다. 3월 CPI가 전년 대비 3.3%, 전월 대비 0.9% 상승한 상황에서 봉쇄로 에너지 가격이 재급등하면 Fed의 인하 시기는 더 늦춰질 것이다. 관세 실효세율 7~8.5%, 재정적자 GDP의 7~7.5% 확대도 전망됐다.
💡 행간읽기: 에너지 가격이 재급등하면 3.3%인 CPI가 더 오를 수 있고, Fed는 동결을 넘어 인상까지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 된다. 파월 임기 만료(5월)와 새 의장 체제 불확실성이 이 판단을 더 복잡하게 만든다.
🇰🇷 한국 연결: 한·미 금리차(현재 1.0~1.25%p 역전) 장기화로 자본 유출 압력과 원화 약세가 구조화된다. 한국은행의 인하 공간이 더 좁아진다.
🇰🇷 한국 경제
KOREA 01
코스피 지정학 롤러코스터—+6.87% → -1.61% → +1.40% → 오늘 봉쇄 충격
▶ 선정 이유
지난주 주간 상승은 17년 만의 최대였다. 그러나 봉쇄 선언이 월요일 개장을 덮쳤다.
▶ 핵심 내용
코스피는 4/8(수) +6.87%(5,872)로 급등해 17년 만의 최대 일일 상승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7.38%, SK하이닉스 +13.65%, 현대차 +7.29%. 4/9(목) 휴전 불안으로 -1.61%(5,778) 반락, 4/10(금) +1.40%(5,858) 회복. 외국인은 3월까지 3개월 연속 사상 최대 순매도를 이어갔지만 국내 기관이 하방을 지지했다. 4/13(오늘) 봉쇄 선언 충격으로 코스닥이 장중 약 -5.30%를 기록하는 등 전 업종 하락 개장했다.
💡 행간읽기: 지난주 급등의 핵심 동력은 "전쟁이 빨리 끝날 것"이라는 기대였다. 그 기대가 깨지면서 되돌림이 불가피하다. 반도체주가 이 충격을 얼마나 버티는지가 코스피 하방 지지선을 결정한다.
KOREA 02
Section 301 청문회 4/28—한국 포함 추가 관세 위기
▶ 선정 이유
이란전·봉쇄에 묻혔지만, 수출 기업에는 4/28이 이란전만큼 중요한 분기점이다.
▶ 핵심 내용
트럼프 행정부는 대법원의 IEEPA 상호관세 무효 판결(2/20) 이후 무역법 Section 301을 새로운 관세 수단으로 활용 중이다. 한국을 포함한 주요 교역국을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 중이며 4/28 청문회가 예정됐다. 기존 15% 글로벌 관세에 더해 섹션 301이 적용되면 반도체·자동차·철강 등 주력 품목에 추가 관세가 부과될 수 있다.
💡 행간읽기: 에너지 충격으로 수출 여건이 악화된 상황에서 관세 압박까지 가중되면 2분기 수출은 이중 타격을 받는다. FTA 혜택(기본세율 0%)을 누려온 한국이 오히려 더 불리해지는 역설도 주목해야 한다.
KOREA 03
2월 경상수지 231.9억 달러 사상 최대—그러나 봉쇄 이전 수치
▶ 선정 이유
강한 수치이지만, 이것은 '이전 시대'의 숫자다. 봉쇄 선언 이후 3월 수치가 더 중요해졌다.
▶ 핵심 내용
2026년 2월 경상수지 흑자는 231.9억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HBM 등 AI 관련)이 주요 동인. 단, 이 데이터는 2/28 개전 이전의 흐름이다. 봉쇄 선언으로 에너지 수입 비용이 더 급등하면 경상수지 잠식 속도도 빨라질 것이다.
💡 행간읽기: 231.9억 달러 흑자는 한국의 기초체력을 보여준다. 그러나 에너지 수입 비용 급등이 3월부터 이를 갉아먹는다. 3월 경상수지 발표 시점이 봉쇄 충격의 첫 번째 정량적 확인 기회다.
「출처 ↗」
Trading Economics (경상수지 데이터)
💼 투자·시장 브리프
①
ALERT미 해군 봉쇄 실행 확인 — 유가 $100 재돌파 압력. CENTCOM은 구축함 2척의 호르무즈 통과를 공식 확인했다. WTI는 주말 $95~96대로 내렸으나 봉쇄 확인 이후 재반등 중. 콜롬비아대 에너지 전문가: "연말까지 고유가 지속 가능성." ↗Naval News
②
TODAY골드만삭스 Q1 실적 오늘 공개(장 전). 예상 EPS $16.35~$16.86, 매출 $16.9~$17.4B. 4/14 JPM·씨티·웰스파고, 4/15 BofA·모건스탠리. 봉쇄 선언으로 아웃룩(가이던스)이 실적 수치보다 더 주목받을 전망. ↗TipRanks
③
SILVER은 3주 연속 상승, 주간 +4%. 약달러(DXY 99 하회)와 금리 인하 기대 회복이 동력. 4/10 종가 $75.68. 봉쇄로 인플레 우려가 재부상하면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해 상방이 제한될 수 있다. 중기 저항선 $78.85 → $83.70. ↗Trading Economics
④
FED파월의 마지막 FOMC(4월 말 예정). 봉쇄로 에너지 물가 추가 상승 시 동결은 기정사실. 케빈 워시 상원 인준 지연 시 파월 임시 의장 잔류. ↗U.S. Bank
⑤
KOSPI코스피 4월 밴드 4,700~5,900pt(삼성증권 컨센서스). 봉쇄 선언으로 오늘 하단 테스트 가능성. 관심 업종 전환: 정유(SK이노베이션·GS), 에너지 안보 관련주. 반도체는 단기 충격 후 AI 수요 기대로 하방 지지 예상.
EDITORIAL · 사설
양쪽이 막는 해협—세계가 치르는 비용
이란이 막고, 미국이 막는다. 호르무즈 해협은 이제 양방향 봉쇄 구역이 됐다. 이란은 통행료를 받으며 우호국만 통과시키고, 미국은 그 통행료를 낸 선박까지 차단하겠다고 선언했다. 전 세계 원유의 20%가 지나는 이 해협이 사실상 작동 불능 상태가 된다면, 그 비용은 전쟁 당사국이 아닌 에너지 수입 의존국들이 고스란히 치른다.
한국은 그 대표적인 나라다. 반도체 수출로 사상 최대 경상수지를 기록했지만, 에너지 수입 비용이 그 이익을 갉아먹기 시작했다. 봉쇄가 길어질수록 이 구조는 더 뚜렷해진다. 오늘 코스피의 하락은 그 계산서의 첫 줄이다.
한 가지 묻고 싶다. 세계 에너지 공급망의 20%가 지정학 결정 하나에 이렇게 취약하다면, 우리는 지금까지 어떤 리스크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온 것인가?
한국은 그 대표적인 나라다. 반도체 수출로 사상 최대 경상수지를 기록했지만, 에너지 수입 비용이 그 이익을 갉아먹기 시작했다. 봉쇄가 길어질수록 이 구조는 더 뚜렷해진다. 오늘 코스피의 하락은 그 계산서의 첫 줄이다.
한 가지 묻고 싶다. 세계 에너지 공급망의 20%가 지정학 결정 하나에 이렇게 취약하다면, 우리는 지금까지 어떤 리스크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온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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